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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부르스

미 풍 2024. 1. 8. 13:57



홍지윤 ~ 영동부르스



헤어지기 싫어서 애태우던 그 날 밤
  
피 눈물에 얼룩진 그대의 모습
  
어차피 떠나야 할 인연이기에
  
미련 없이 보냈건만
  
잊지 못할 그 추억
  
그날 밤 터미널엔 비가 내렸지
  
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
  
  
  
  
그대와 만나던 곳 서초동 주점에는
  
들창문을 때리는 밤 비 소리뿐
  
되돌아올 수 없는 그대이지만
  
술잔을 마주 잡고 
  
행복만을 빌었소
  
그 누가 불러주나 추억의 노래
  
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