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풍 2022. 5. 11. 12:54



애모 ~ 김수희


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

오늘은 울고 싶어라

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

눈물속에 흔들리는데

얼만큼 나 더 살아야 

그대를 잊을 수 있나

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

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

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

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

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

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




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

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

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

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