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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(창살없는 감옥)

미 풍 2022. 5. 3. 08:54



주 현미 ~ 님(창살없는 감옥)


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

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

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

못 맺을 운명속에 몸부림치는

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나리네


서로만 나 헤어진 이별이건만

맺지 못할 운명인 걸 어이하려나

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

애달피 울어봐도 맺지못할 걸

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 하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