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학산 둘레길 웰빙산책로 무학산 둘레길입니다. 녹음이 짙어만 가는 5월 아카시아 꽃 향기가 넘쳐나는 맑고 향기로운 날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끼리 자주와도 좋을만한 둘레길을 손잡고 걸어보세요. 산 정상을 향하는길이 아니기에 중간에 어느곳에서라도 자유롭게 내려올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바로 아래로 산복도로가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.걷다보면 편백숲 산림욕장도 있고 만날재공원도 있어요. 그리고 마산항을 한눈에 볼수있고 그 뒤로 마창대교도 보입니다. 개울을 건너고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완월폭포가 나오고 그 다음엔 서원곡 유원지도 시원한 물줄기를 내며 시원함을 더합니다. 여기서 부터 광명암까지는 길이 좀 평탄한 편입니다. 그리고 석전사거리에서 끝을 맺습니다.
오늘 소개 드리는 코스는 밤밭고개 ~ 만날재 ~ 완월폭포 ~ 서원곡 유원지 ~ 광명암 ~ 석전 사거리 입니다. 지도에서 보시면 주황색으로 표시된 구간입니다. 약 13km 정도 거리인데 이것저것 사진찍고 하다보니 5시간 정도 걸렸네요. 서원곡에서 동동주 한잔에 파전하나 드시면 좋아요.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이 계절에 자연에서 그것도 웰빙산책로 둘레길에 동참해보세요. 분명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겁니다.